2026년 개인 투자자의 실제 포트폴리오 공개: 3:3:3 자산배분 전략과 리스크 관리

그동안 이 블로그에서는 2026년 시장 흐름, 이더리움 중심의 크립토 구조, 레이어2와 RWA까지 다양한 관점에서 시장을 분석해왔다.
하지만 많은 독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은 결국 하나다.
“그럼 당신은 실제로 어떻게 투자하고 있나?”

이번 글에서는 이론이나 전망이 아니라, 현재 내가 실제로 운용 중인 포트폴리오 구조와 자산 배분 논리, 그리고 리스크 관리 방식을 그대로 공유하려 한다.

본 포스팅은 절대 투자 권유나 추천이 아니다.

나의 논리와 궤적을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이 포스팅의 목적은 단순한 자산 나열이 아니라,
2026년 시장을 바라보는 나의 리스크 관리 전략과 자본 배분 철학이 응축된 결과물을 공유하는 것이다.

포트폴리오 3:3:3 법칙

지금 현재 나의 포트폴리오는 코인 33%, 미국주식 33%, 현금 33%, 이제부터 모으기 시작하는 주식 1% 정도의 비율로 구성되어있다.

지금까지 코인에 대한 전망글만 써왔기 때문에 코인에 모든 투자를 올인한 것처럼 보이는데 실상은 그렇지 않다.

포트폴리오를 고르게 분배하고, 위기 상황에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현금 또한 모아놓고 있다.

이제 각 영역은 어떤 섹터와 대표적으로 가진 종목은 무엇인지와 그 섹터를 고른 이유에 대해서 자세히 공유해보려고 한다.

크립토 투자: 여전히 가장 큰 기회의 땅

크립토는 제가 계속해서 글을 써온것처럼 이더리움과 그 수혜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글에 이어서 쓴 레이어2, 롤업, RWA 등의 자산으로 구성했다. 그 외 밈코인도 하나 가지고 있다.

그 동안 기록한 글들을 보면 내가 왜 이러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는지 이해할 수 있다.

코인을 33%나 보유하고 있는 것은 아무래도 공격적 포트폴리오를 가졌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가장 큰 기회의 땅으로 보고 있는 자산은 코인이기 때문에 큰 비중을 넣었다.

그래서 그만큼 큰 비중으로 현금도 미국 주식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실질적으로 어떤 코인에 투자했느냐?

크립토 포지션 요약

  • 핵심 자산: 이더리움
  • 성장 옵션: 레이어2(아비트럼), RWA(체인링크·온도)
  • 고위험 옵션: 밈코인(펏지펭귄)

1. 이더리움: 올해 상승장이 온다면 개인적으로 이더리움으로 자금이 몰릴 것을 예상하기 때문이다. 물론 어찌될 지는 아무도 모른다.

2. 아비트럼: 레이어2의 대표적인 종목이다. 레이어 2에 대해서는 다음 글에 설명했었으니 지난 글을 참고해주면 좋겠다.

3. 체인링크: 체인링크는 오라클의 대표 종목이다. 오라클이라는 개념은 현실 세계에 있는 것을 블록체인 위에 올리는 기술을 말한다. RWA 시장의 상승과 함께 근본적인 기술인 체인링크가 주목받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담았다.

4. 온도: 블랙록이 투자한 회사이면서 RWA의 대표 코인이기 때문에 포트폴리오에 넣었다. RWA에 대한 관점은 지난 글에서 설명했으니 참고바란다.

5. 펏지펭귄: 밈코인은 항상 오르는 섹터 중 하나고, 가는 놈이 더 가는 시장에서 솔라나 관련 밈코인은 하나쯤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포트폴리오에 넣었다.

귀여운 외모는 덤으로 가져간다. ㅎㅎ

미국 주식: 성장주에서 배당주로

미국 주식은 개별 종목들을 작년에 다 팔아버렸다.

지금은 배당주만 가지고 있다. 가지고 있었던 주식과 현재 가지고 있는 주식으로 크게 나누어 설명해보겠다.

가지고 있었던 주식

1. 브로드컴

2. 테슬라

3. 로빈후드

이 3개는 워낙에 테크주 주도의 시장이었고 성장성도 높은 주식이기에 보유했었다. 팔게 된 이유는 어느 정도의 수익을 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 시장이 너무 과열됐다고 판단했고 더 이상 테크주보다는 워렌버핏이 좋아하는 주식으로 갈아탈 시기가 됐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또 한가지는 주변에 대표적인 인간지표가 있는데 그 분께서 주식을 막 권유하는 모습을 보고 팔아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ㅎㅎ (투자할 때 인간지표를 꽤나 신뢰하는 편이다.)

가지고 있는 주식

현재 가지고 있는 주식은 변동성이 크지 않고 배당을 많이 주는 주식으로 보유하고 있다.

이유는 미국 주식이 계속 잘나갈 때도 배아프지 않기 위함이 있고, 초장기로 투자 스타일을 바꿔보기 위함이다.

코인으로 투자를 시작해서 단타에 길들여진 것이 길게보면 단점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SCHD같은 지수 연동 주식에 장기적으로 묻어 놓고 미국 시장이 망하지 않는한 그 우상향을 즐겨보고 싶은 것도 있다.

1. SCHD: 대표적인 배당주이자 다우존스 지수 추종 주식이라 초장기 10년 단위로 보고 묻어두기로 했다.

SCHD 월봉 차트

2. 리얼티인컴(O): 상업용 부동산이 주춤한 미국이지만, 곧 회복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보고 있기도 하고 월배당을 받으며 이것도 초장기로 묻어두다보면 어느새 올라있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포트폴리오에 담았다. 월배당의 맛을 좀 보고 싶다.

리얼티인컴 월봉 차트

이제 막 모으기 시작한 1%

1. 구리 ETF: 구리는 현재 공급이 부족해질 원자재이다. AI, 전기차, 데이터센터 등 미래 핵심 산업에서 중요한 원자재인데 2030년까지 구리의 공급은 부족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링크로 걸어둔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구리 공급 경고기사를 한번 참고해보자.

2. SHLD: 쉴드는 Global X Defense Tech ETF로, 방위기술(사이버보안·AI·센서·드론·군수 하드웨어) 기업에 투자하는 방산 테마 ETF이다. 세계는 점점 지정학적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 이번 2026 다보스 포럼에서도 안보가 경제보다 더 큰 이슈였다. 지난 몇 년간은 AI에 대한 이야기를 쭉 풀어왔었는데, 올해 가장 큰 화두는 안보였다.

굳이 다보스포럼에서 얘기 안하더라도, 현재 트럼프가 주도하는 그린란드 정책이나, 중국의 대만 침공 야욕, 서방 국가 간의 갈등 고조까지. 과거의 블록화 경제를 떠오르게 한다. 세계가 블록화되면 자연스럽게 각국은 국방비를 늘릴 수 밖에 없을 것이며, 안보 관련 회사들의 주식을 반드시 가지고 있어야 한다.

팔란티어나 록히드마틴 같은 개별주도 좋겠지만, 잘 모르는 분야이기 때문에 대표적인 방산 회사들이 포함된 ETF를 모아가는 것도 좋아보인다.

3. LG생활건강(우): 가치 대비 너무 저평가된 주식이라는 생각이 든다. 엘지생건은 중국의 한한령 이 후 돌파구를 찾지 못해서 고전 중이지만, 기업의 재무구조 상태를 봤을 때 망할 기업은 아니다. 그리고 코카콜라 등의 음료를 필두로 캐쉬카우가 아주 튼튼하다.

해당 주식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링크 블로그에 자세히 나와있으니 참조하시기 바란다.

4. 로빈후드: 다시 모으기로 한 로빈후드는 RWA 수혜주로 예상된다. 작년에도 코인이 뜰 때 코인보다 관련 주식이 더 움직여서 아주 기분이 상한 기억이 있다. 이번에도 혹시 그렇게되면 그 수혜주로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가 로빈후드를 선택했다. 로빈후드는 고점 대비 약 30% 정도의 조정도 와서 분할 매수하기 좋은 구간이라고 판단했다. 로빈후드 분석 블로그 링크

5. 나이키: 나이키 또한 저평가의 구간이라 생각한다. 또 최근 소수몽키에서 내부자 거래가 많은 주식으로 선정된 이유도 있다. 이 정도의 금액이면 사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한 고래들의 선택과 함께 하려고 한다.

6. 알파벳: 알파벳은 향 후 10년 내에 나스닥 시총 1위를 차지하지 않을까 한다. 현재 캐쉬카우도 어마어마하지만, 미래 산업의 핵심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스페이스X의 지분을 7~10%정도 가지고 있다고 추정되는 이유라던가, 헬스케어 분야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쌓고 있는 것도 성장 잠재력이 커보인다고 판단했다. 지금은 주가가 꼭대기에 있기 때문에 1달에 1번씩 적립식 투자할 생각이다. 알파벳 분석 블로그 링크

앞으로의 계획

미래는 어떻게 될 지 알 수 없다. 그래서 여기저기 발을 뻗어 놓고 타이밍이 오기를 기다리는 중이다.

현금 비중은 블랙스완을 대비하여 유지할 예정이다.

다만 중간 중간 리밸런싱의 과정을 거치고자 한다.

많이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적게 잃는 것이 더 중요하다.

계속해서 시장을 살펴보면서 리밸런싱을 해나가되 큰 틀은 유지하는 투자를 할 것 같다.

단 코인은 변동성이 너무 커서 과열 구간이 오면 비중을 크게 줄이지 않을까 싶다.

나의 투자 원칙

결론적으로 나는 수익 극대화는 코인에 맡겨놓고 나머지는 생존 확률을 높이는 구조로 운용하려 한다.

나의 원칙을 공유한다.

  • 하나의 자산에 올인하지 않는다.
  • 언제든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유동성을 유지한다.
  • 감정이 아닌 구조로 투자한다.

이 블로그는 앞으로도 특정 종목 추천이 아니라,
시장을 해석하는 프레임과 투자 의사결정 구조를 기록하는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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